Suspension Basic/스티어링 특성

휠 얼라인먼트로 언더 / 오버 스티어 개선 방법

Teinkorea 2011. 12. 8. 14:59

전후의 토를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움직임은 달라진다.

 

반영구적인 효과는 바랄 수 없지만 휠 얼라이먼트에 의한 언더 스티어 오버 스티어의 개선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그런 목적이 없더라도 서스펜션을 교환하거나 차고를 크게 수정한 경우에는 반드시 휠 얼라인먼트를 조정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차고조절키트를 장착한 경우는 수치를 맞추는 것도 보다 더 엄격한 것이 요구됩니다. 순정의 수치로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스티어링 느낌이나 특성이 좋아지고 서스의 성능도 제대로 발휘되고 심지어는 연비도 향상되며 장거리 주행시 피로감도 덜하게 되는 등 여러모로 좋아지게 됩니다. 

위 그림 왼쪽과 같이 차고가 내려가면 캠버가 마이너스로 변함니다.

 

차고를 낮추면 네가티브 캠버의 각도가 늘어납니다. 보다 한층 八자가 되는 것으로 그것이 프론트라면 핸들을 꺽었을 때 머리(nose)의 진입이 양호하게 됩니다. 그리고 리어라면 코너링 중의 한계가 높아집니다. 단지 타이어가 편마모한다는 자동차의 부담을 생각한다면 조금 세우는 방향으로 얼라이먼트를 수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토-인 / 토-아웃에 의한 움직임 변화를 살펴 봅시다.

 

* 프론트를 토-아웃으로 하면

원더링 등으로 핸들을 놓치기 쉽게 됩니다. 또 가속성능이나 연비에 지장을 주기 쉽습니다. 게다가 브레이킹으로는 보다 아웃으로 넓어지기 때문에 스티어링으로의 진동이 나오기 쉽게 됩니다. 조향각이 큰 코너에서는 프론트의 진입이 좋게 됩니다.

 

* 프론트를 토우-인으로 하면

약간 인을 향하는 정도라면 직진성이 높아지고 가속성능 브레이크의 안정성도 Good. 초기의 스티어링 반응도 높아집니다. 대부분의 자동차는 조금 인으로 설정하고 있는 경향이 많습니다.

 

* 리어를 토우-아웃으로 하면

진입부터 리어가 흘러 나가기 쉽게 됩니다. 코너링을 악셀ON으로 적극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스포츠세팅. 그러나 너무 하면 직진안정성이 전면적으로 나빠지게 됩니다.

 

* 리어를 토우-인으로 하면

코너링 중에 리어가 달라붙고 또 흘러나감도 마일드하게 됩니다. 시판차의 경우 운전자의 기량에 의한 차를 생각해서 특히 FF에서는 리어를 달라붙게 해서 조안성을 버는 세팅이 많습니다.

 

휠 얼라인먼트로 스티어링 특성을 개선하는 방법

           
토우 - 인 초기의 스티어링 레스폰스 양호 리어의 한계가 높아지고 미끄러져 나감도 마일드
토우 - 아웃 타각이 큰 곳에서 프론트의 진입 양호 그러나 직진안정성이 나쁘다 진입부터 리어의 미끄러져 나감이 빠르고 직진안정성이 나쁘다
캠버 플러스 초기 스티어링 레스폰스는 좋지만 꺾어들어가면 프론트가 미끄러져 나간다 진입시는 안정되어 있지만 코너링이 시작되면 리어가 미끄러져 나간다
캠버 마이너스 초기의 스티어링 레스폰스는 나빠지지만 꺾어들어가면 프론트의 진입 양호 진입시 다소 리어가 흐르지만 코너링의 리어한계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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