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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인 코일오버 댐퍼 키트의 차고 조절시 유의사항

Teinkorea 2011. 11. 11. 13:55

다운 스프링은 한번 제품을 선택하고 나면 되돌릴 수가 없기 때문에 장착하고 나서 차고가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달리 해결할 방법이 없게 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자세가 마음에 들었지만 나중에 오디오를 추가하던지 LPG로 개조하여 무게 배분이 달라지게 되면 자세가 틀어져 미워지게 됩니다.

실제로 앞 뒤 균형이 좋지 않으면 모양새만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스티어링 특성에도 영향을 미쳐 조안성에도 좋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는 차고 조절식 일체형을 선택하시는 것입니다.


1. 장착 후 얼마든지 수시로 차고 조절이 가능하고
2. 표준형인 경우 스프링 레이트도 바꿀 수 있고 (비용 발생)
3. 오버홀하여 댐퍼의 감쇠력 수준도 높일 수 있음.(비용 발생)

다만 차고 조절시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테인 댐퍼 차고조절에는 반드시 이 전용 렌치를 사용해야 한다.


첫 째 반드시 테인전용 차고 조절렌치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드라이버와 망치로 치면 스프링 시트가 망가지거나 부러질 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나사선이 망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프링 시트 과거에는 은색이었으나 요즘은 녹색이다.


스프링 시트는 별도 판매하므로 추가 비용으로 해결이 된다고 치더라도 나사선 자체가 망가지면 수리도 안된다는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테인 차고 조절렌치는 SHOP에서 별도 판매하고 있음.

둘 째 스프링이 압축된 상태에서 탈착하거나 별도의 스프링 압축공구를 사용하지 않고서 무리하게 차고를 조절하면 러버 스프링 시트가 찢어질 수 있습니다.

러버 스프링 시트, 스프링이 압축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차고를 조절하면 이 것이 찢어진다.


최근에 출시되는 제품에는 소음방지와 승차감을 위하여 녹색의 스프링 시트위에 검정색 러버 시트가 추가되이 있는데 이 것이 스프링과 밀착되어 있으므로 스프링이 압축된 상태로 무리하게 조절렌치로 돌리면 이 부품이 망가집니다.

이런 사소한 망가짐도 조용한 차량에서는 소음 발생의 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세 째 이미 아래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지나치게 높거나 낮게 차고를 조절하면 부작용이 따른다는 점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네 째 원하는 차고 변동폭과 스프링 시트의 위치 변동과는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레버비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TG 앞에서는 스프링 시트 10mm 내리면 차고가 16mm 다운되는 것입니다. 테인 장착설명서에는 해당 차량의 레버비가 표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