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도쿄오토살롱 - 2

매번 느끼지만 일본 기자들 전시상품 보다는 예쁜 도우미들에게 관심이 더 많다. 

그동안 일본 차량이 주종을 이루는 동남아에서 튜닝에 관심이 많아 이 쇼를 많이들 관람해 왔는데 원전사고로 줄어든 반면 올해부터는 중국 관람객이 부쩍 늘었다니 그 많은 인구가 튜닝에 관심을 가진다면 앞으로 어찌 될꺼나..

 

보기에 허름하게 생긴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비싼 카페에서 아이스크림과 케익이 곁드린 제법 비싼 커피를 단체로 즐기기에 저 커피값이면 중국에서의 값어치가 얼만큼인데 하면서 의아해 하였더니 옆에 있던 일본인 친구왈 중국사람은 절대로 외모로 판단하면 안된다고 한다. 외모가 허술하게 보여도 엄청난 재력가가 많다고 귀띔해 준다. 아 바로 이게 우리와 일본의 차이이구나. 벌써 비지니스 상대에 대한 연구가 일반적으로 철저하게 되어있다. 그저 중국인을 보면 은연중에 무시하고 얕보려는 마음이 있는 내가 참으로 부끄럽다. 나만 그런가.

 

어느 회사 할 것 없이 휠들의 스포크가 굵고 힘차다

 

 휠이 이정도 되면 공간이 넓어 브레이크 튜닝 선택폭이 크겠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유행했던 오프로드 튜닝.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여전히 성행

대자연이 좋아서 차량을 타고 야외로 좀 나갔기로서니 그게 무슨 자연 환경파괴니 하면서 관을 부추겨 단속하게 만든

언론들 좀 심하지 않았나. 슬기롭게 조화하는 방법이 있을 터인데.

 

 

 

 

 

 

 

 

 

어디서 많이 보던 스티커가

 

 

  

 

 

 

 

 

 

 

 

 

 

 

 이 차량은 컨셉트카 부문 우수전시차로 뽑혔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