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의 토를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움직임은 달라진다.
반영구적인 효과는 바랄 수 없지만 휠 얼라이먼트에 의한 언더 스티어 오버 스티어의 개선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그런 목적이 없더라도 서스펜션을 교환하거나 차고를 크게 수정한 경우에는 반드시 휠 얼라인먼트를 조정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차고조절키트를 장착한 경우는 수치를 맞추는 것도 보다 더 엄격한 것이 요구됩니다. 순정의 수치로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스티어링 느낌이나 특성이 좋아지고 서스의 성능도 제대로 발휘되고 심지어는 연비도 향상되며 장거리 주행시 피로감도 덜하게 되는 등 여러모로 좋아지게 됩니다.
위 그림 왼쪽과 같이 차고가 내려가면 캠버가 마이너스로 변함니다.
차고를 낮추면 네가티브 캠버의 각도가 늘어납니다. 보다 한층 八자가 되는 것으로 그것이 프론트라면 핸들을 꺽었을 때 머리(nose)의 진입이 양호하게 됩니다. 그리고 리어라면 코너링 중의 한계가 높아집니다. 단지 타이어가 편마모한다는 자동차의 부담을 생각한다면 조금 세우는 방향으로 얼라이먼트를 수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토-인 / 토-아웃에 의한 움직임 변화를 살펴 봅시다.
* 프론트를 토-아웃으로 하면
원더링 등으로 핸들을 놓치기 쉽게 됩니다. 또 가속성능이나 연비에 지장을 주기 쉽습니다. 게다가 브레이킹으로는 보다 아웃으로 넓어지기 때문에 스티어링으로의 진동이 나오기 쉽게 됩니다. 조향각이 큰 코너에서는 프론트의 진입이 좋게 됩니다.
* 프론트를 토우-인으로 하면
약간 인을 향하는 정도라면 직진성이 높아지고 가속성능 브레이크의 안정성도 Good. 초기의 스티어링 반응도 높아집니다. 대부분의 자동차는 조금 인으로 설정하고 있는 경향이 많습니다.
* 리어를 토우-아웃으로 하면
진입부터 리어가 흘러 나가기 쉽게 됩니다. 코너링을 악셀ON으로 적극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스포츠세팅. 그러나 너무 하면 직진안정성이 전면적으로 나빠지게 됩니다.
* 리어를 토우-인으로 하면
코너링 중에 리어가 달라붙고 또 흘러나감도 마일드하게 됩니다. 시판차의 경우 운전자의 기량에 의한 차를 생각해서 특히 FF에서는 리어를 달라붙게 해서 조안성을 버는 세팅이 많습니다.
휠 얼라인먼트로 스티어링 특성을 개선하는 방법
구 분 | 프 런 트 | 리 어 |
토우 - 인 | 초기의 스티어링 레스폰스 양호 | 리어의 한계가 높아지고 미끄러져 나감도 마일드 |
토우 - 아웃 | 타각이 큰 곳에서 프론트의 진입 양호 그러나 직진안정성이 나쁘다 | 진입부터 리어의 미끄러져 나감이 빠르고 직진안정성이 나쁘다 |
캠버 플러스 | 초기 스티어링 레스폰스는 좋지만 꺾어들어가면 프론트가 미끄러져 나간다 | 진입시는 안정되어 있지만 코너링이 시작되면 리어가 미끄러져 나간다 |
캠버 마이너스 | 초기의 스티어링 레스폰스는 나빠지지만 꺾어들어가면 프론트의 진입 양호 | 진입시 다소 리어가 흐르지만 코너링의 리어한계는 높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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